일용직 근로소득 원천징수 해부 (세율, 신고, 납부방법)
일용직 근로자는 비정기적이고 단기적인 고용 형태지만, 소득이 발생하는 만큼 세법상 ‘근로소득자’로 분류되어 일정 세금이 부과됩니다. 특히 원천징수와 관련된 세율, 신고 의무, 납부 절차는 고용주뿐 아니라 근로자 본인도 반드시 이해해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본 글에서는 일용직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의 개념, 적용 세율, 신고·납부 방법 및 실무 팁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일용직 근로소득에 적용되는 원천징수 세율
일용직 근로자의 소득은 근로소득이지만, 일반 정규직과 달리 연말정산 대상이 아닙니다. 대신, 급여를 지급하는 시점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하여 납부해야 합니다.
- 소득세: 일당의 6%
- 지방소득세: 소득세의 10% (즉, 일당의 0.6%)
- 총 합계: 일당의 6.6%
예: 일당 100,000원 → 실수령액 약 93,400원
일용직 소득의 원천징수 신고 방법
세금은 고용주가 원천징수한 후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며, 해당 신고는 매월 단위로 진행됩니다.
- 신고 주체: 고용주 (사업주)
- 신고 대상: 일용근로자에게 지급한 일당 전액
- 신고 시기: 다음달 10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제출
지급명세서는 연 1회(3월 10일까지) 별도로 제출
일용직 소득세의 납부 절차와 방법
세금 신고를 완료하면, 고용주는 신고와 동시에 원천징수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 납부 시기: 매월 10일까지
- 납부 방법: 홈택스 전자납부, 은행 창구, 모바일 앱 이용 가능
- 자동 계산: 이행상황 신고서 작성 시 자동 산출
미납 시 가산세 부과 및 세무조사 위험 증가
일용직 근로소득이라도 법적으로는 엄연한 과세 대상이며, 세율은 일당의 6.6%가 적용됩니다. 고용주는 매달 원천징수 후 국세청에 신고하고, 세액을 납부해야 합니다. 누락 시 가산세와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신고와 납부가 필수입니다. 일용직을 고용 중이시라면, 지금 바로 홈택스를 통해 원천징수 신고 및 납부 현황을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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