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vs 계약직 근로 차이점 총정리 (세금, 고용, 보험)
일시적으로 사람을 채용할 때 일용직과 계약직 중 어떤 형태가 더 유리할까?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 이 두 고용형태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세금, 고용안정성, 4대 보험 처리에서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용직과 계약직의 법적 정의부터, 세금처리, 고용관계, 4대 보험 적용 범위까지 자세히 비교하여 어떤 상황에 어떤 고용 형태가 더 적절한지 알려드립니다.
일용직과 계약직의 소득세 및 원천징수 차이
일용직은 일당의 6% 소득세 + 0.6% 지방세를 공제한 후 급여를 지급합니다. 연말정산 대상이 아니며, 누진세 부담이 없습니다.
계약직은 월급에서 일반 근로소득세율이 적용되며, 연말정산이 필수입니다.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환급도 가능합니다.
고용 안정성과 근로계약의 구조 차이
일용직은 하루 또는 단기 계약으로 고용불안정성이 큽니다. 계약서 없이 구두로 일하는 경우도 많고, 해고보호가 약합니다.
계약직은 일정 기간이 명시된 근로계약을 서면으로 체결하며, 해고예고제와 각종 법적 보호가 적용됩니다.
4대 보험 가입 기준과 실무 적용 차이
일용직은 산재보험만 무조건 가입되며, 나머지 보험은 근무 기간 및 시간 조건에 따라 적용됩니다.
계약직은 4대 보험 모두 의무 가입 대상이며, 근로 시작과 동시에 자동 적용됩니다.
일용직과 계약직은 세금, 고용 안정성, 보험 적용 범위에서 명확히 다른 고용형태입니다. 일용직은 단기근로 중심으로 즉각적인 인건비 처리에 유리하지만, 고용안정성과 복지 보호가 미비합니다. 반면 계약직은 법적 보호와 혜택이 많지만 고용주에게는 관리의무가 큽니다. 업종, 근로기간, 인력운영 방식에 따라 유리한 고용형태를 선택하고, 계약 시에는 반드시 서면 계약과 4대 보험 여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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